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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은백색의 화가’ 김형근(정외 56) 동문 별세
23.09.08 조회수 : 313
건대동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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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경남 통영 출신으로, ‘은백색의 화가로 잘 알려진 김형근 화백이 9월 7노환으로 별세했다. 향년 93. 1930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고인은 통영수산학교를 나와 교사 생활을 하다 한국전쟁 때 소위로 임관해 1958년 대위로 전역했다. 그 뒤 정치대학(건국대) 법정과를 다녔지만, 한시도 붓을 놓지 않았다


 1960년대에는 충무(통영)시 공무원으로 일하며 나전칠기협동조합을 만들고, ‘꼬마화가 사생대회’ ‘한산대첩 기념제전을 기획했다. 1968년 경남문화상을 받았다. 1970년 국전에서 과녁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여러 차례 국전에서 수상했다. 1971년 미국 뉴욕으로 가 활발히 활동했고, 귀국 후 수도여자사범대(현 세종대) 회화과 교수로 근무했다. 1992년 국전 심사위원장을 지냈다.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7호실, 발인 9월 9일 오전 6, 장지 국립대전현충원.